등줄기에 식은땀이 맑음. 내내 반팔. 등줄기에 식은땀이 흘렀다. 뒤로 나자빠질뻔했다. 우리는 동창홈페이지를 옮기고 있었다. 이사를 한 것이다. 작업중 느닷없이 친구가 대화창을 열고 뭐하냐고 묻는 것이다. .. 그러더니 돈 육백만원을 빌려달라는 것이었다. 내일 아침에 부쳐준다면서... 나는 황당했다. 그친구가 그런.. 일기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