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를 듣다가 동요를 듣다가 반달, 뜸북새, 나뭇잎배, 섬집아기, 등대지기... 맑기만 한 동요를 듣고 있다. 그런데 마음에는 잔잔한 슬픔의 파문이 일어나고 그 옛날 아버지의 얘기가 잊혀지지도 않고 떠오르는 것이다. 언젠가 마악 학교를 나와 사회에 첫발을 내 디딜때이다.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때만되면 나는 .. 일기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