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학/이청준 아주 오래전 영화 '서편제'를 볼때 나는 작가가 누구인가는 생각지 않고 다만 아름다운 영상과 소리에 귀를 열었을 뿐이었다. 국악을 배우는 친구가 있어 가까이 느낄 수 있었고 나도 여유가 있다면 기회가 닿는다면 발을 문득 들여 놓으리라 하였다. 요즘 친정엄마가 또 하나의 배움의 길로 들어섰다... 책 만권을 읽으면.. 200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