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 갑시다/김성오 힐러리를 빌려준 그녀가 환하게 웃으며 또 들고 온책이다. 아무래도 그녀는 무언가 하는 여자가 분명하다. 도서관 카드를 잃어 매일 조금 씩 읽고 있는 책만 들여다 보고 있노라 전하며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아주 재밌는 책이라며 다른 책도 많다고 한다. 또 내게 빌려중 모양이다. 참, 알수 없.. 책 만권을 읽으면.. 200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