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이 있는 집/안톤체홉 역에서 천원을 주고 산 체홉의 단편집이다. 가지고 있는 책중에서 겹쳐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집어 들었다. 천원 한장으로 한권의 책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부자가 되는 일일까. 조용한 첼로음악에 마음을 담고 책속의 풍경들을 그려본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사는 곳엔 언제나 엇나가는 사랑이.. 책 만권을 읽으면.. 200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