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기술/하지현/미루나무 아이들이 월요일부터 시험이다. 혼자 졸음에 겨워하는 둘째 녀석이 힘들어하는통에 함께 앉아 책을 들어야 했다. 녀석은 일본어시험에 집중하느라 학교 시험공부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이다. 하룻저녁에 다음날 시험공부를 하려니 오죽할까 싶었다. 애고.. 얼마나 졸음이 쏟아지던지 하루사이 소통.. 책 만권을 읽으면.. 201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