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소란스런 꿈을 꾸었습니다. 어제밤 소란스런 꿈때문에 뒤척였습니다. 그러고보니 작고 흰꽃들이 내려오는 소리였습니다. 전생에 나도 어떤 복을 지었나 봅니다. 이런 굉장한 행운이 있다니 말입니다. 흰꽃들이 내려앉은 당분간은 세상시름 날아갈 듯 합니다. 눈뜨는 아침마다 들뜬 아이처럼 폴짝폴짝 징검다리를 .. 사소한 풍경 2012.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