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복희씨/박완서/문학과 지성사 그분의 단편 모음집이다. 읽었던 '그남자의 집'도 있다. 소설이 아니라 실제 그분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대부분 소설들이 가상으로만 꾸며질 수는 없을 것이지만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 같았다. 특히 <촛불 밝힌 이야기 >가 어른거린다.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 일일 것이다. 나도 시부모.. 책 만권을 읽으면.. 201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