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나스메 소세키 그의 글은 참 잘 읽힌다. 수수하고 군더더기가 없고 또한 지극히 인간적이다. 그래서 그의 글을 섭렵하기로 했다. '도련님' 제목조차 간명하다. 아이들은 대부분 그렇게 자라나기 마련이나 부모 입장에서 도련님은 도무지 사랑받을 존재가 되지 못햇다. 그러는 가운데 일찍 부모를 여의게 된다. 부모가.. 책 만권을 읽으면.. 200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