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럴 줄 알았다 1. 우리엄마 학교도 훨씬 들어가기 전 이란다 볕좋은 어느날 외할머니 읍내 장엘 나가셨다 때만되면 시계에 밥을 주어야 겠구나 하는 얘기 노상 들었다 턱괴고 마루끝에 앉아 한참을 기다려도 외할머니 돌아오지 않으셨다 시계 밥 걱정에 동무가 불러도 나가 놀수 없었다 생각끝에 부엌으로 달려가 고.. 글쓰기 200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