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미유 끌로델/은미희>을 읽고 작가의 말처럼 화가났다. 그 천재성을 다 버리고 정신병원에 30년이란 세월을 보내고 세상을 떠나게 되다니.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각별함이 그녀를 비운의 예술가로 만들었다. 참으로 오랜세월이 흐른 얘기이지만 안타깝기만 하다. 로뎅은 그녀를 이용한 것이리라. 그녀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고 자신.. 책 만권을 읽으면..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