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상유족(건裳濡足) 2012.8.22. 수.조선일보 정민의 世說新語 굴원의 ‘초사(楚辭)’사미인(思美人)에 나오는 한 구절..“벽라 넝쿨 걷어내려해도 발꿈치 들어 나무 오르기 귀찮고, 연꽃으로 중매를 삼고 싶지만 치마 걷어 발 적시고 싶지는 않네(今薛...).”지저분한 벽라 넝쿨을 말끔히 걷어내고 싶지만, 나무.. 신문에서 배우다 2012.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