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하게 , 더 간소하게 월든에 다녀왔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가 호숫가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앗던 그리움의 터, 그 월든에 다녀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콩코드 근교에 있는 월든 호반은 10월 말 단풍이 한창이었다. 맑은 호수에 비친 현란한 단풍을 대하자 다섯 시간 남짓 달려온 찻길의 피로도 말끔히 가셨다. <월든.. 오늘의 좋은 글 201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