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알려지지 않았다고

다림영 2024. 4.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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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지지 않았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드러나지 않는다고 위대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힘으로 열수 없는 문이 하나 있다. 사람의 마음문이다. 힘으로 그를 꺾을 수는 있어도 힘으로 마음을 얻을 수는 없다. 

바라본다는 것은 바라며 본다는 것. 사람은 그가 바라보는 대로 되어간다.

 

온몸으로 살아낸 하루는 삶의 이야기를 남긴다. 나만의 이야기가 없는 하루는 살아도 산 날이 아니다. 

욕망은 절제될 수 없다. 더 높은 차원에서 전환 될 수 있을 뿐이다. 

 

걷히지 않는 구름이 있겠어요. 

잠들지 않는 폭풍이 있겠어요. 

가시지 않는 불운이 있겠어요.

 

 

옳은일을 하다가 한계에 부딪혀 여기서 그만 돌아서고 싶을 때,

고개들어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라. 지금 스스로 그어버린 그 선이 평생 나의 한계선이 되리니.

 

두려운 것은 답을 틀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물음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겸손한 자만이 당당할 수 있고 당당한 자만이 겸손할 수 있다. 

 

 

모든 진실은 현장에 있다. 현장이 변하면 진실도 변한다. 

하나의 말은 그 말을 하는 순간 사건이 된다.

이 짧은 한 장면을 만나기 위해 일생을 기다려온 그런 영화가 있다.

 

 

 

무언가를 얻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잃지 않는 것이다. 

 

비바람 속에서도 명랑한 얼굴로 피어나는 눈부신 꽃들에 경배!

어린날 새겨져 평생을 이끄는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다. 

그저 그런 책 백권을 읽는 것보다 단 한 권의 책을 거듭 읽는게 낫다. 

 

진정한 강함은 내적 강합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는 한 결코 무릎꿇릴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마음만 서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긴하루가 지나고 밤이 걸어올 때,

내가 돌아갈 자리가 있고 돌아갈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사랑은 기꺼이 닳아가는 것. 조금은 지쳐있고 얼룩진 모습 그대로가 내 눈물겨운 사랑의 흔적이니. 

 

결코 변해서는 안 될 것을 지켜가기 위해 하루하루 치열히 변화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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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걷는 독서 중에서 - 박노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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