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음식이 내 몸을 만들고 마음이 나를 완성한다

다림영 2022. 12.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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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담백하면 정신이 상쾌해지고 마음이 맑으면 잠이 평안하다."[명심보감]

 

모든 일은 마음에 달렸다. 어떤 마음가짐을 하느냐에 따라서 힘든 일이 쉬워지기도 하고, 쉬운일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아무리 힘든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은 마음의 힘이다. 마음 먹기에 따라 일도, 삶도 달라진다. 마음은 수양을 통해서 단련하지만 그 외에도 마음을 평안하게 갖기 위해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이다.

 

마음의 평안을 원한다면 음식을 담백하게 섭취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요즘 트랜드는 매운 음식이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맵고 짠 음식으로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은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매운것을 먹으면 강렬한 자극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지고 잠도 평안히 잘 수 없게 된다.

 

우리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들자면 음식과 잠이라고 할 수 있다. 

음식은 육신의 건강을 지키고 잠은 정신의 건강을 지켜준다. 그 시작은 음식을 담백하게 먹는 것이다.

그래야 잠도 평안하게 잘 수 있고, 삶 자체도 평온해진다. 

 

하루한장 고전수업/조윤제지음/비즈니스북스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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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부터 현미생채식을 했다.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몸이 사뭇 가벼워지고 

생각이나 마음도 순해진것을 느낀다. 집안 식구들에게도 권해 좋은 변화를 보았다.

그들은 일시적 변화를 위해 시도했지만 나는 평생을 이렇게 갈 것이라 마음을 먹었다. 

남들은 그렇게 살아 무슨재미가 있느냐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건강만큼 소중하게 지

켜야 할 것이 그것이기에  현실에서 좀 떨어져 각별히 살아야 함을 깨닫는다.

혈관나이가 10년이나 젊어진것을 보면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깊이

새기게 된다. 어쩌다 한번씩은 가족과 함께 그들이 원하는 음식을 함께 하지만 두어번 

먹으면 금새 몸과 마음이 흐려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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