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내일은 희망이다

다림영 2011. 6. 4. 20:55
728x90
반응형


계절이 바뀌고 새로운 해가 다가오면 가슴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 왜냐하면 새로운 계절, 새로운 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기대감 속에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기다리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삶도 하나의 게임이라면 게임이다. 어떤 고난과 역경도 잘 이겨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 시냇물도 돌들과 부딪쳐야 흐르는 물소리가 난다. 아픔과 시련을 잘 견뎌내고 맞은 삶은 소중하다.

 


우리는 지난 일들을 후회하거나 낙심할 때가 많다. 그러나 지난날의 아픔을 돌이켜 한탄하기보다는 내일을 기대하며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드윈 마크햄은 "운명의 핵심은 선택"이라고 했다. 일부러 슬픔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기쁨과 희망을 선택했을 때 새로운 날들이 기쁨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삶도 하나의 예술이고,하나의 작품이다.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야 한다. 좋은 작품을 만드느냐 못 만드느냐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새로운 날들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있어야 한다.


 

보통 사람들이 외면하고 싶은 단어 가운데 하나가 '실패'라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실패를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삶의 참용기를 모른다. 영국의 부수 장군이 전쟁에 참패해 동굴 속으로 숨었을 때 자신의 실패를 치욕을 받아들여 자살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때 동굴 입구에 매달린 거미 한 마리가 열심히 거미줄을 치는 모습이 보였다. 거미는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거미줄 치는 일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었는데 일곱번째서야 기어이 성공을 했다.


 

순간, 부수 장군은 벌떡 일어나 외쳤다.

"난 겨우 한 번 실패했을 뿐이다!"

뒤돌아 보면 실패를 겪은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감사하다. 어려움이 있기에 삶이 더 소중하고 내일을 더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삶을 잘 가꾸면, 새로운 날들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 지나간 것을 후회하거나 새로운 것에 대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유대인의 속담에 "성공이나 실패도 버릇이다"라는 말이 있다. 걱정과 근심은 결코 삶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자기에게 있는 장점을 잘 살리면 못할 일이 없다. 내일은 맑고 쾌청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희망적으로 살아가야, 새로운 날 새로운 시간들 속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다.


 

실패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실패는 누구나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실패는 언제나 우리에게 깨우침을 준다. 실패를 겪지 않고서는 성공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똑바로 나아가는 것이다. 최선을 다할 때 최선의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비행기는 항로가 분명하다. 우리의 삶도 항로가 분명해야 이탈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대나무는 씨앗을 심은 후 첫 4년 동안은 매년 죽순만 하나씩 올라온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그 4년 동안의 성장은 땅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동안 섬유질의 구조가 형성되어 땅 속으로 깊고 깊게 퍼져나가는 것이다. 그런 다음 5년째 되는 해에는 무려 25미터나 될 정도로 높이 자라난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열정을 갖고 뿌리고 심은 다음 기다리다 보면 결국엔 거두게 된다. 우리의 삶에 사랑도 꿈도 많이많이 뿌려보자. 그러면,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삶을 승리를 이끄는 사람은 항상 변화를 추구하며 새롭게 살아간다. 유능한 사람은 항상 공부하고 성장하고 개선하기 위한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살아간다.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면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많은 희망이 있다. 내일을 향해 열정을 쏟다 보면 멋지게 웃으며 기뻐할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다.

 


대나무


나만을 위하여 욕심을

채우려고 하지 ㅇ낳았다

 

죽순만 삐죽이 돋아났을 때

내 자신 내 모습이 초라했다

 

세상의 신음과 아픔을

마음에 담았더니

시련은 성숙을 가져왔다

 

조롱하던 모든 것들을

내 가슴 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었다

 

마디마디 끊기는

그리움을 다 채우고 싶어

자꾸만 자라고 싶다

 

부끄럽게 살고 싶지 않다

곧아야 하늘 가가이

자라날 수 있다.

 

용혜원의 책 <삶이란 이름의 아름다운 여행 >중에서

반응형

'오늘의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중년의 당신, 어디쯤 서 있는가  (0) 2011.06.14
행복:기쁨  (0) 2011.06.09
오체 불만족/오토다케 히로타다  (0) 2011.05.28
어둠  (0) 2011.05.21
[스크랩]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  (0) 2011.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