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제는 조금 아주 조금 알것 같다.
시간은 되풀이 되지 않지만
지나가는 일도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사소한 일이라도 그들은 지나가며
생김새와 됨됨이를 새로 갖는다.
신경숙의
아름다운 그늘 중에서
....
지금을 견뎌내야 하는 이유를 알겠다.
책을 읽고
마음을 쏟고
소박한 여행을 나서는 것...
이 모든 것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것
어떤 목적지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것
미래의 각별한 그곳으로 안내하기 위한 것
..
그러고 보니
알수는 없으나
아름다운 길..
반응형
'오늘의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물쭈물하다가는 / (0) | 2010.07.03 |
---|---|
욕심을 무릅쓰는 자는 . 무릇 사물은 (0) | 2010.06.30 |
지혜로운 삶 (0) | 2010.06.26 |
내가 세상에 머문 시간이 긴들 짧은들 아무 차이가 없다 (0) | 2010.06.24 |
과속 문화에서 벗어나기 (0) | 2010.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