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풍경

개나리 꽃길

다림영 2010. 3. 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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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내리는 아침 개나리 꽃길을 걷고 싶었다.

그러나 온통 길이 파헤쳐져 걸을 수 없었다.

市는 어쩌자고 지금 이 시기에 길을 보수한다는 것인가

많은 벚나무들은 가지치기가 되어 있었고 고즈넉했던 그길은 엉망이 되고 말았다.

알수가 없는 공무원들..

이해하고 싶지 않다.  

봄이면 꽃으로 분분할 길을 폭격맞은 것처럼 해 놓았다.

꽃이 지고 나면 해도 될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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