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안과 밖을 자유롭게 넘나들어라

다림영 2010. 2. 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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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란 어떤 순간이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그리고 세상에는 두 종류의 노예가 있다. '외향적'노예와 '내성적'인 노예가 그것이다. 외향적인 노예는 바깥에 머무는 노예이다. 이들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안으로 들어오는 길은 완전히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대가 안으로 들어오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 주어도, 그들은 멀뚱히 그대만 쳐다볼 뿐이다. 그들은 그대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그대가 뜻 말만 한다는 표정이다.

반면 , 지나치게 내성적인 노예는 사람들과의 관계와 책임감과 적극성과 같은 많은 것들을 상실해 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마치 무덤에 갇힌 것처럼 점점 자신과 밀착한다.

 

 

정말로 건강한 사람은 어느곳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호흡하듯 안과 밖을 자유로이 넘나든다. 자신의 안과 밖을 자유롭게 넘나듦으로써 그대는 두 세계를 뛰어 넘는다. 초월성을 가진 존재가 되는 것이다. 완전한 인간으로 승화하는 것이다.

 

 

라즈니쉬 <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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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사는 것에 목표를 두지 않을 것.

어느곳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을 얻기 위해 공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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