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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친구 같은 스님 한분 계시다.
열심으로 나가는 것은 아니나 그분 때문에 절에 나가게 되었다.
그분을 처음뵐때 말로는 표현못할 그런 얼굴을 지니고 계셨다.
항상 평화로운 기운이 서린 얼굴을 지니고 싶어서
내딴에는 무언가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주 긴 시간 마음의 수행으로 스며드는 일이리라.
오늘도 그분들의 뒷모습을 앞에 두고 바라보며 책장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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