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의 시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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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과 사색
한 겨울
다림영
2009. 12. 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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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
머리맡에 가져다 놓은 물은 항시 살얼음이 얼었고
싸아한 찬바람 이마위로 휘돌던 유년의 방
이른아침 겨울 한가운데를 지나며 문득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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