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낯선길에서 만난 삼일빌라
그런데 나 자꾸만 그곳을 돌아보게 되는 것인지
한때 갖가지 꽃들이 그집을 치장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그집 사람들 참 따뜻한 사람들일테지
아버지의 오토바이일까
아니면 아들의 오토바이?
어쩌면 종횡무진 동네를 누비는 직업을 가진 사람일꺼야
그집 아랫목은 굉장히 따뜻할 것 같고
그집 우풍은 조금 셀 것 같고
그집 방은 많이 좁을 것 같지만
그집 식구들 하하호호 웃으며 동그란 상 둘러앉아 굉장히 환할 것 같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