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풍경
퇴근길이면 늘 만나는 애들이다.
그런데 앗! 어느틈에 한녀석 슬금슬금 도망가고 있다.
그래보아야 주인손바닥안이겠지만 말이다.
어디로든 가고 싶겠지.
이 차고 단단한 시멘트바닥 말고 따뜻한 풀숲 ,초원을 향하여 자유을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