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미루던 청소를 했다. 보이는 곳만 늘 닦고 고 했었다. 책상주변은 대충 이것저것 구석으로 밀어넣고 먼지도 제대로 닦지 않았다. 모처럼 손을 걷어부쳤다. 그때 그때 버리고 정리하면 될 것을 몇시간을 앉았다 섰다를 반복하며 치우느라 혼이 나갈뻔 했다. 그러나 그렇게 다 치우고 나니 얼마나 개운하.. 일기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