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들어 최고로 추운 날 정말 춥다. 난로 곁을 떠나니 종아리가 서늘하다. 자꾸만 난로 옆으로 가고만 싶다. 그러나 그곳은 내 자리가 아니다. 잠깐 일기를 쓰기로 했다. 마우스가 잘못되었는지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 간신히 글을 쓴다. 새 마우스로 바꾸면 제대로 될려나 모르겠다. 노트북의 문제인지 마우스의 문제인지 .. 일기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