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박효신/ 박효신: 10년 전 그녀의 일기 한 토막은 이랬다. "죄를 덜 짓고 사는 방법, 그건 흙과 함게 하는 것." 그 약속을 지켜 시골에서의 인생 2막을 시작한 그녀. .. 옥수수를 키워 팔기도 하고 배 농사를 지어 차례상에 올리며 지천으로 널린 푸성귀를 웰빙 밥상을 차리는 그녀. 물자는 덜 쓰고 덜 버리되, 마음.. 책 만권을 읽으면.. 2011.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