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걸인 사무엘/브누와 쌩 지롱/이지연 옮김 본문 중에서 지식은 부식토와 같네. 부식토는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 한계를 주고 긍정적인 힘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인간은 정원사야. 정원사는 마르고 거친 땅보다는 부식토를 선호해. 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길 바라니까. 하지만 질 좋은 토양이 있다고 해서 모든 게 충족된 건 .. 책 만권을 읽으면..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