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좀 왔으면.. 81세 된 할머니 손님이 오셨다. 어제도 오신 분이다. 파지를 주으며 86세나 되신 할아버지와 같이사신다. 자식들도 힘들다고 그렇게 파지를 주워 하루 몇천원씩 벌어 사신단다. 할머니는 담배도 피우시는데 파지를 팔아 담배값대기도 벅차다며 간신히 시계 살 돈을 모으셨단다. 제일 싼 시계를 싸게 드.. 일기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