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아리 작은 샘물도 흘러서 바다로 갈 뜻을 가지고 있고, 뜰앞의 작은 나무도 하늘을 꿰뚫을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작자 미상, 가언집 중에서 두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없이 죽는다. 우리가 ,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힘겨운 나날들 , 무엇 대문에 너는 쓸데없는 불안으로 둘여워하는가.너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사라질 것이다. 너는 사라진다.-그러므로 아름답다.-비스와바 쉼보르스카. 두번은 없다 중에서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