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모랍언梔貌蠟言 조선일보 12월 5일 수요일 정민의 世說新語 시장에서 말 채찍을 파는 자가 있었다.50전이면 충분할 물건을 5만전의 값으로 불럿다. 값을 낮춰 부르면 마구 성을 냈다. 지나가던 부자가 장사꾼의 말에 혹해 5만전에 선뜻 그 채찍을 샀다. 부자가 친ㄱ누에게 새로 산 채찍 자랑을 했다. 살펴보.. 신문에서 배우다 201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