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연가슬(墜淵加膝) 조선일보 2012.12.26 정민의 世設新語 추연가슬(墜淵加膝) 연암 박지원이 면천 군수 시절, 충청 감사가 연분(年分)의 등급을 낮게 해줄 것을 청하는 장계를 누차 올렸지만 번번이 가납되지 못했다. 다급해진 감사가 면천 군수의 글솜씨를 빌려 다시 장계를 올렸다. 연암이 지은 글이 올라가자.. 신문에서 배우다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