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 그녀의 행복한 이야기를 좋아했다. 그래서 책도 빌려 읽었다. 힘이 불끈나는 이야기였다. 나도 그렇게 행복하게 살아야지 했다. .. 날벼락이었다. 일년전인가 이년전인가... 아침마다 출근즈음이면 쾌활한 그분의 목소리와 얼굴을 가끔 들으며 힘차게 출발을 했던 기억이 있다. 환한 그분의 모습이 오.. 일기 201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