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 지교를 꿈꾸며/유안진 제주올레 1코스 성산포에서 지란지교를 꿈꾸며 유 안 진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오후나 눈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이야기를 주고.. 오늘의 좋은 글 201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