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하늘공원 조팝나무향기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굉장히 달콤한 냄새였다. 그 높은 곳에 보리밭이 있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다. 조영남의 보리밭 노래가 흘러야 할 것 같았다. 잔잔한 음악이 하늘공원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아주 조그만 아가부터 나이든 노인까지 가족의 나들이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 소박한 여행 20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