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1코스 다녀오다 어렵사리 시간을 내었다.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듯이 늘 가야지 갈거야 했다. 단 하루지만 며칠다녀온 사람 부럽지않은 내게는 굉장한 여행길이었다. 친구는 금요일에 떠났고 나는 다음날 숙소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 아주 적은 항공료를 내고 비행기를 탔다. ..제주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 7.. 소박한 여행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