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코스모스와 정미소 그 길에 마악 들어섰을때 그들이 춤을 추고 있었다. 나도 흔들리며 꿈인듯 가을길을 걸었다. 한달이면 두어번 나는 이길을 지난다. 그앞을 지날때면 온통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가만히 서서 오랫동안 바라보면 그 옛날 온기서렸을 풍경들이 불현듯 눈앞에 펼쳐지고 정스런 사람들의 소리가 왁자하게 .. 사소한 풍경 200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