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머리를 하고 싶다 내려가는 기온 따뜻한 머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잠깐 들린 엄마에게 물었다. '나 머리하고 싶은데 엄마생각은 어때?' 눈을 동그랗게 뜨는 엄마는 지금 이상태가 가장 좋단다. 절대로 다른 머리 모양을 하지 말란다.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머리란다. 아- 지나고 보면 어른들의 말씀이 .. 일기 200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