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가는 길 가까이 있으면서도 그곳에 다녀온지가 무척 오래되었다. 언제부터 마음먹었는데 이제서야 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친구와 함께 길을 걸었다. 여름같은 한 낮에 땀을 흘리며 ... 날이 흐렸으면 좋았을 터인데 정말 뙤약볕이었다. 햇살이 가장 뜨거운 시간에 우리가 그렇게 걸었다. 모처럼 나선길 우리는 .. 소박한 여행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