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기행.. 필운대길..옥인동.... 추억이 깃든 골목이 더 늙어지면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노인들이 저 세상으로 떠나듯... 나는 이런 모습들이 참 좋다. 반짝반짝 빛나는 새것보다 오래되고 낡은것들에게 마음이 간다. 오래되고 한귀퉁이 떨어져 나가고 빛이 바랜 것들... 오래된 것들을 부수고 들어선 빌라들.. 답답하.. 소박한 여행 2010.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