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오늘 동네 할머니가 지나다 들리셨다. 아... 그러나 노인은 말이 많았으며 아주 길었다. 술취한 중년남자처럼 한 말 또하고 또 한 말 또 하고 그 한 말 다시 또 하는 것이다. 내용은 한가지였다. .. 노인들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며 그 마음을 헤아려주는 것은 응당 젊은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기도 하지만 .. 일기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