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문-285-3(어느 목수의 집짓는 이야기/황학주) -어느 목수의 집짓는 이야기- 詩: 황학주 기적처럼 바다 가까운 데 있는 집을 생각하며 살았다 순서가 없는 일이었다 집터가 없을 때에 내 주머니에 있는 집 설계도를 본 사람 없어도 집 한 채가 통째로 뜨는 창은 미리 완성되어 수면에 반짝였다 나무 야생화 돌들을 먼저 심어 밤바다 소.. 애송 詩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