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넘고 물건너 이번휴일엔 일을 너무 많이 한 엄마 때문에 아들은 먼길을 떠날 수 없었다. . 고심끝에 예전에 살던 아파트 뒷산을 넘어 시장구경에 나서기로 했다. 엄마와 막내는 오랜만에 그곳에서 추억을 이야기했다. 막내는 '기억난다'를 연발 터뜨렸다. 이곳에 살때 우리는 최고로 행복했었다. 둘째도 그곳에서 .. 사소한 풍경 201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