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마지막 여행 조선일보 8/31 ESSAY 허숭실수필가 인간이 평등하고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문은 죽음이다. 노화와 질병, 그리고 죽음은 피하고 싶지만 굳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황혼기에 접어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어떻게 잘 죽느냐'이다. 어느덧 나도 일흔 넘은 노령이 되다보니 아름다운 마무리.. 신문에서 배우다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