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의마(心猿意馬) 조선일보 7월 4일 수요일 정민의 世設新語 사도세자의 문집 ‘능허관만고(凌虛關漫稿)’를 읽는데 ‘심(心)’이란 제목의 시에 눈이 멎는다. “날뛰는 맘 억누르기 어려워 괴롭거니, 들판 비워 기(旗)를 들면 적이 침범 못하리. 묵은 거울 다시 갊도 원래 방법 있나니, ‘경재잠(敬齋箴)’.. 신문에서 배우다 2012.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