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내길 마지막 인생을 산에 비유하고는 한다. 정말 그런것 같다. 늘 오르막만 있지 않고 언제나 내리막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다보면 쉬운길도 만나고 또 걷다보면 힘겨운 고갯마루를 만나기도 하면서 세월은 흐르는 것이리라. 모든 다가오는 일들에 마음을 묶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물이 흐르듯 구름이 사라지듯 .. 소박한 여행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