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홍문 그리고 지동 벽화 골목 골목이 좋다. 이런 풍경이 참 좋다. 그래서 걷는다. 걷다보면 사람을 만나는데 골목에 없어선 안 될 것은 사람인데 문득 만나면 보기 좋아 걸음을 옮기지 못한다. 풍경만 있을 땐 공허하다. 그곳엔 사람이 머물 때 안정적이고 나아가 평화롭다. 사람과 풍경, 풍경과 사람 그림의 완성이다. 소박한 여행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