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슬기봉에서 병목안으로 슬기봉까지 올랐다. 많은 이들이 있었다. 말없이 앉아 사람들을 보고 또 아득한 산 아래를 내려다 보는 나의 막내.. 변화무쌍한이 봄날씨가 여자랑 똑같다는 얘길 하니 왜냐고 묻는다. 형들과는 달리 결혼을 하겠다는 녀석에게 여자에 관한 얘길 엄마는 줄창 늘어놓는다. ㅎㅎㅎ... 암벽등반.. 무서워 .. 카테고리 없음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