늠내길을 걷다 3 시흥시에서 애쓴 흔적이 많이 보였다. 안내푯말도 그렇고 나무마다 싯귀절을 걸어놓은 것도 그랬다. 몇개의 고개를 넘고 넘어 마을로 내려왔다. 5월이 예쁘게 자라고 있었다. 가래울 마을.. 각별한 이름이다. 무슨뜻이 담겨져 있는 것일까... 곧 모내기가 이뤄지겠다. 논마다 물이 채워져있다. 비가 좀 .. 소박한 여행 2010.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