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등산로 아이들을 서둘러 보내고 산에 올랐다. 비는 그쳤고 안개가 흐르고 있었다.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포근하고 풋풋하고 싱그러운... 여기저기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었다. 봄이다! 사소한 풍경 201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