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백운호수 를 거닐며 아침내내 비가 뿌렸다. 머리를 싹뚝 자르고 집을 나섰다. 비가 멈추었다. 오랜만에 백운호수로 향했다. 몇년만인듯 했다. 호수 한 바퀴를 걸어 돌아보기로 했다. 거위일까 아니면 오리인가... 오리는 아닌것 같은데.. 조그만 아이들이 담장에 매달려 구경하고 있었다. 허브농장이다. 허브로 만든 모든 .. 소박한 여행 2009.11.09